
부화 중 …
⌒ 잠깐 기다려 주세요.

부화 중 …
⌒ 잠깐 기다려 주세요.
ABOUT
우리는 동심과 현실 사이 어딘가에서 껍데기를 깨는 청년 극단입니다. 익숙한 이야기들을 지금 시대 청춘의 언어로 다시 풀어냅니다.

· CHAPTER 01 — ORIGIN
극단 계란공룡은 2022년 봄,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왜 어른이 될수록 상상하면
안 되는 걸까?”
하나
점점 더 빠르고 차가워지는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감정보다 결과를, 낭만보다 효율을 우선하며 살아간다. 출근길의 지하철은 조용하고, 회의실의 침묵은 무겁고, 단톡방의 답장은 빠르고 짧다. 우리는 그 속에서도 무언가가 자꾸 마음에 걸렸다.
둘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어설프고, 가끔은 이상하고, 쓸데없는 상상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이 남아있다고 믿는다. 야근하다 멍하니 모니터를 보다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의 한 장면이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이면 무대가 된다.
셋
그래서 우리는 고전과 동화, 익숙한 이야기들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으로 다시 풀어낸다.
피노키오는 신입사원이 되고, 신데렐라는 알바생이 되고, 백설공주는 입시생이 된다. 우리의 무대 위에서는 옛 이야기가 오늘 아침의 일기처럼 읽힌다.
넷
웃기지만 가볍지 않고, 병맛 같지만 진심이 있는 이야기. 우리는 그것이 지금 청춘에게 가장 필요한 형태의 위로라고 생각한다. 무겁게 다루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진지한 — 그런 무대.
— 동심과 현실 사이 어딘가에서, 오늘도 껍데기를 깨는 중.
· CHAPTER 03 — ON · STAGE
조명이 켜지고, 마이크 앞에 서고, 객석이 채워지는 순간들. 4년 동안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무대의 한 조각.
· LIVE TALK공연 후 관객 토크
⌒ 막이 내린 다음의 또 다른 막
무대 하이라이트
⌒ 무대 뒤·앞·옆의 1분
⌒ 더 많은 무대의 순간은 작품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 CHAPTER 02 — VALUES
매번 작품마다 무대 언어는 달라지지만, 우리가 흔들리지 않으려고 정해둔 여섯 개의 규칙이 있다. 단원 모두가 합의하고, 다음 단원이 들어오면 다시 함께 읽는 약속.
익숙한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다시 깨는 일이 더 정직하다. 동화는 우리가 가장 처음 만난 “이야기의 형태”다.
청춘의 언어로 번역한다
왕자는 사원증으로, 마녀는 임대인으로, 마법의 시간은 야근의 시간으로.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의 감정은 닮아있고, 우리는 그 닮음을 무대 위에서 다시 부른다.
웃긴 것을 진지하게 다룬다
병맛 같지만 진심이 있는 이야기. 웃음은 진지함을 숨기는 도구가 아니라, 진지함을 더 잘 보이게 하는 조명이다.
관객을 “함께 깨는 사람”으로 본다
관객은 객석에 앉아있는 사람이 아니다. 객석 너머에서 함께 껍데기를 깨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 함께를 무대의 시작과 끝으로 둔다.
완성보다 깨짐을 택한다
깨끗하게 완성된 무대보다, 약간 어설프고 흔들려도 살아있는 무대를 만든다. 부화 직전의 알이 가장 잘 깨지는 것처럼, 우리는 그 상태에 머무른다.
낯섦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편한 길이 더 비싼 길이라는 걸 안다. 익숙한 해석을 떠나, 매번 다른 무대 언어를 시도한다. 실패해도, 다음 작품에서 한 번 더 시도한다.
· COLOR · 01 / 02
· 의미
동심 · 상상 · 청춘
· 컬러코드
#9DD400
아직 살아있는 상상력과 장난기. 덜 익었지만 가장 생동감 있는 청춘의 색.
OFFICIAL · BRAND · COLOR · 01
· COLOR · 02 / 02
· 의미
현실 · 어른의 무게
· 컬러코드
#0A0A0A
현실의 무게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그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상상력을 표현.
OFFICIAL · BRAND · COLOR · 01
· CHAPTER 04 — TIMELINE
2022년 봄에 두 명이 시작했고, 9번의 공연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그 시간을 짧게 적어둡니다.
2022
· 봄
극단 계란공룡 창단
회사를 그만둔 노른자와, 일기 한 권을 들고 합류한 흰자. 첫 대본을 함께 썼다.
2022
· 가을
창단 공연 〈껍데기를 깨는 시간〉 — 50석 소극장
첫 정기공연. 50석, 12회. 9회가 매진됐다. 첫 관객의 후기는 — “이상한데 슬펐어요”.
2023
· 여름
두 번째 작품 〈빨간 모자의 야간버스〉 — 매진 14회
도시 청춘 시리즈의 시작. 80석 소극장에서 14회 매진. 처음으로 외부 매체 인터뷰가 실렸다.
2024
· 가을
〈신데렐라 12시 전 퇴근법〉 — 직장인 시리즈 첫 작품
청춘이 직장인이 되며 어떻게 변하는가를 다룬 첫 작품. 평일 저녁 회차도 매진됐다.
2024
· 겨울
〈달려라, 토끼〉 — 신촌 어울림극장 입성
120석 무대에서 첫 공연. 단원 둥지 합류. 처음으로 학생 단체관람 요청이 들어왔다.
2025
· 여름
〈헨젤과 그레텔의 자취일기〉 — 북촌 작은극장
주거 청춘 시리즈. 무대미술이 한 단계 더 정교해진 작품.
2025
· 가을
〈백설이의 야간자율학습〉 — 청소년 시리즈 첫 작품
학생 관객 비율이 가장 높았던 작품. 학교 단체관람만 18팀.
2025
· 겨울
〈잠자는 직장인〉 — 매진 13회
직장인 시리즈의 정점. 평일 저녁마다 양복 입은 관객들이 줄을 섰다.
⌒ 그리고, 다음 작품을 준비중.